자동차 정복

독일 자동차는 왜 유명한 걸까?

자동차새싹 2023. 3.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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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자동차는 왜 유명한 걸까?

독일-자동차-브랜드

자동차의 문화의 발원지는 바로 독일이다. 독일 자동차는 다소 차갑고 딱딱한 느낌이 들지만, 성능은 확실하고 안정적이며 실용적인 부분을 중시한다. 전통을 계승하는 반면 새로운 세대교체를 게을리하지 않는 것이 독일 자동차가 계속해서 인정을 받는 이유가 아닐까 생각한다.

 

 

최고만 생각한다. 메르세데스 벤츠

메르세데스-벤츠

독일차 하면 바로 떠오르는 대표적인 브랜드는 메르세데스 벤츠다. 메르세데스 벤츠는 110여 년의 오랜 역사를 가진 최고급 자동차 브랜드로서 벤츠의 브랜드 역사가 곧 자동차 역사이기도 하다.

 

기술 개발을 위해 한 해당 꾸준히 4~5조 원가량을 투자하며 '최고가 아니면 만들지 않는다.'는 창업정신을 이어나가고 있다. 때문인지 디자인과 성능이 조화롭고 품위 있으며 탁월한 완성도를 보여주는 벤츠의 자동차는 대표적인 부와 권력의 상징으로 자리 잡았다.

 

 

 

 

메르세데스 벤츠의 스타심벌은 1926년 벤츠와 합병한 다임러의 설립자 고트립 다임러에 의해 만들어졌다. 그는 자동차 사업으로 성공하기 전 언젠가는 자신의 사업이 번창할 것이라는 믿음을 갖고 아내에게 별을 그려 넣는 엽서를 보내곤 했다.

 

후에 사업이 성공하면서 트레이드마크를 만들기 위해 고만하고 있을 때 그의 두 아들이 엽서에 그려진 별을 기억하게 되었고, 그것을 계기로 스타심벌이 탄생했다.

 

E클래스

벤츠의 가장 대표적인 차로는 E클래스와 C클래스가 있다. 세련되면서도 중후한 느낌이 드는 E클래스는 프리미엄 중형 세단으로 기존의 권위 적으고 딱딱한 인상에서 벗어나 젊은 층이 선호하는 브랜드로의 이미지 구축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C클래스

C클래스는 좀 더 나아가 날렵하면서도 공격적인 디자인과 스포츠카 못지않은 드라이브 능력으로 차세대 벤츠를 이끌어나가는 콤팩트 세단을 보여줌 한층 젊어진 모습을 가지고 있다.

 

 

고급스러움과 스포티함의 조화, BMW

BMW

BMW는 'Bayerische Motoren Werks'의 약자로 해석하면 '바이에른주의 자동차 회사' 정도가 된다. 벤츠가 전형적인 고급스러움을 내서워 중, 장년층에게 어필한다면 BMW는 고급스러움에 스포티하고 쿨한 느낌을 더해 젊은 층의 인기를 끌며 벤츠와 함께 독일 자동차 브랜드의 양대 산맥으로 성장했다.

 

운전의 즐거움을 최우선으로 한다는 BMW에는 특이하게도 사운드 엔지니어라는 음향 전문가가 있다. 무조건 엔진소음을 최소 하기보다는 자동차의 힘을 최대한으로 느낄 수 있는 엔진소리를 만드는 것이 역할이라고 한다.

 

 

 

 

BMW 로고는 원을 4 등분하여 흰색과 파란색을 대칭으로 배치한 BMW의 로고는 초대 사장인 프란츠 요세프 포프에 의해 디자인되었다. 이 로고의 유래에는 특이하게도 두 가지 설이 있다.

 

BMW가 인정하는 설은 바이에른 주정부의 깃발색에서 따왔다는 것이다. 또 다른 하나는 BMW의 전신이 군용 항공기 엔진을 생산하던 회사였기 때문에 비행기의 프로펠러에서 착안해 로고를 만들었다는 것이다.

 

5시리즈

BMW의 가장 대표적인 차로는 5 시리즈와 3 시리즈가 있다. 5 시리지는 준대형 세단으로 최첨단 옵션과 다이내믹한 주행은 물론 뛰어난 안정성으로 인정받고 있다.

 

3시리즈

3 시리지는 BMW 차량 중 가장 인기가 많은 차종이다. 운전의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스포츠 세단으로 럭셔리함 또한 놓치지 않아 많은 운전자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급부상하는 다크호스, 아우디

아우디

아우디는 라틴어로 '듣다'라는 뜻으로 회사 설립자인 아우구스트 호르히의 이름에서 착안해 만들어졌다. 호르히는 당시 생소했던 후륜 구동 방식의 차를 만든 자동차 기술의 선구자 중 한 사람이었다.

 

차체에 둥근 곡선이 많아 강하면서도 부드러운 디자인이 아우디의 특징이다. 최근 아우디의 행보가 무서운데, 전문가들이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자동차 브랜드로서 아우디를 주목하고 있을 정도이다.

 

아우디는 독일의 자동차 제조사 네 곳이 합병한 회사다. 엠블럼의 네 개의 동그라미가 이를 뜻하는 것이라고 한다. 때문인지 '기술을 통한 진보'라는 슬로건 아래 자동차 기술 발전에 기여하겠다는 도전정신이 대단하다.

 

 

 

 

네 개의 링이 조금씩 포개어져 있는 아우디의 로고는 위에서 이야기한 것처럼 1932년 합병한 네 개의 회사를 뜻한다. 그런데 하마터면 링의 개수가 다섯 개로 늘어날 뻔했다고 한다. 1958년에 하나의 회사가 추가로 합병이 된 것이다. 링의 개수를 바꿀 것을 심각하게 고민했지만 합병된 회사가 독립적인 회사가 아니었으며, 결정적으로 다섯 개의 링은 이미 올림픽의 상징으로 쓰이고 있기 때문에 현재의 모습을 고수했다고 한다.

 

A6

아우디의 가장 대표적인 차로는 A6와 TT가 있다. A6는 중형 세단으로 독수리의 얼굴을 형상화한듯한 앞모습이 인상 깊다. 고급스러운 실내와 운전자를 위한 다양한 편의시설로 마음을 흔들고 있다. 앙증맞은 디자인과 스포티한 성능을 자랑하는 TT는 여성운전자들에게 사랑받는 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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