견고하고 실용적인 스웨덴차

견고하고 실용적인 스웨덴차

볼보

간결하고 기능적인 스칸디나비안 스타일은 자동차 디자인에서도 여실 없이 드러난다. 스웨덴 브랜드의 차는 소박하고 실용적인 것을 좋아하는 스웨덴 사람들의 성향을 닮아 깔끔하면서도 견고하다.

 

사용자의 편의성을 최대화히기 위한 디자인을 선보이며 언뜻 보면 평범하지만 혹독하게 추운 날씨와 거친 산에서 살아남기 위한 파워풀한 성능을 가지고 있다.

 

 

 

 

수준 높은 안전기술을 자랑하는 볼보

볼보

볼보는 원래 베어링과 특수강 제조업체인 SKF에서 생산하던 볼에어링의 이름으로 '나는 구른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1926년 SKF의 직원인 아사르 가브리엘손과 구스타프 라르손에 의해 설립되었으며 1927년 스웨덴 고센베르그 공장에서 처음 280대가 생산되었다.

 

이후 볼보에서 생산한 트럭이 해외에서 호평을 받아 유럽 각국에 수출되며 알려지기 시작했다. 오늘날 모든 차량에 기본으로 장착되어 있는 3 점식 안전벨트는 볼보에서 처음 개발한 것이며 수준 높은 안전기준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볼보-로고

한쪽으로 화살표가 나 있는 원 안에 볼보 글자가 새겨져 있는 심볼은 고대 전쟁의 신 마르스가 오른손에 쥐고 있는 창을 형상화한 것이라고 한다.

 

 

 

 

볼보의 대표적인 차종으로는 S80과 C30이 있다. S80은 깔끔함이 돋보이는 심플한 디자인으로 안전성을 인정받은 패밀리 세단이다. 해치백 모델인 C30은 독특한 후면 디자인으로 2~30대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볼보-CF

볼보는 안전성에 대한 자신감은 CF 영상에서도 엿볼 수 있다. 영상은 충격 그 자체다.

 

지는 2월 볼보는 업계 최초로 4종의 신규 트럭을 동시에 출시한 바 있다. 볼보는 트럭 4대로 탑을 쌓고 그 위에 사장을 세워 운전하는 영상을 찍었다. 무섭고 두려울 법도 하지만 사장은 근엄한 표정을 보이며, 떨림보다는 자신감에 차 있는 것 같다.

 

볼보-XC90

볼보의 기업 목표인 '단 한 사람의 사망자나 중상자도 나오지 않게 하겠다.'에 걸맞게 볼보 차 중에서도 안전성은 유명한 차량이 바로 XC90이다.

 

XC90-사고

XC90은 사망자 9명의 자동차로도 유명하다. 최동석, 박지윤 부부의 교통사고에 이들이 타고 있던 차량도 XC90이다. 사고는 안타깝지만 볼보 안전에 대한 명성이 다시금 돋보이게 된 사건이라 생각한다.